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농성 천막 강제 철거

입력 2018-01-12 16:28   수정 2018-01-12 16:50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농성 천막 강제 철거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수성구가 12일 대구지검 앞 구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농성 천막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했다.

수성구는 이날 오후 직원 40여명을 동원해 해고 노동자 수 명이 농성하는 천막을 치웠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서로 언성을 높이긴 했지만 별다른 일은 없었다.
수성구 관계자는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지회에 노상 적치물을 자진 철거하라고 계고장을 보냈는데 따르지 않았다"며 "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인도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대집행을 했다"고 말했다.
일본계 유리 제조업체인 구미 아사히글라스 협력업체 해고 노동자들은 검찰에 아사히글라스 부당노동행위 등을 처벌해달라고 고소하고 지난해 8월 말부터 대구지검 앞 인도에서 천막 농성을 벌여왔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