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증가세다.
이에 따라 소매판매는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앞서 소매판매는 지난 8월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4.2%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의 4.3%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2015년 2.6%와 2016년 3.2%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소매 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약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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