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포근해져…아침까지 강추위 지속

입력 2018-01-13 05:51  

낮부터 포근해져…아침까지 강추위 지속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토요일인 13일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차차 기온이 오르겠고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도 0도∼6도의 분포를 보여 비교적 포근하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6.3도, 수원 -6.9도, 춘천 -14.5도, 강릉 -5도, 청주 -7.5도, 대전 -6.4도, 전주 -5.3도, 광주 -7도, 대구 -6.8도, 부산 -5.2도, 울산 -5.2도, 창원 -6.7도, 제주 3.6도 등이다.
오전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동파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에서 눈이 조금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경기 남부 일부 지역과 충청에는 이미 쌓인 눈에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5∼2.5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a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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