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13일 오전 8시 53분께 전남 영광군 법성면 삼당리 돈사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2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6채 중 1채(429㎡) 벽과 지붕 등 4분의 1가량이 불에 탔다.
또 돈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 25마리와 새끼돼지 300마리 등이 죽어 소방서 추산 4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돈사 벽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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