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11∼13일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카이스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캠프에는 과학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전 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과 교수들로부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에코하우스와 무선조종 로봇인 오토봇(오픈소스 하드웨어 로봇)을 직접 만들었다.
또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주거공간 모형을 설계·제작하고, 로봇 제어를 위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