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습기 살균제 피해 157명…35명은 숨져

입력 2018-01-15 15: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충북 가습기 살균제 피해 157명…35명은 숨져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봤다는 사람이 15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는 총 157명이며 이 중 35명은 사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 신고자 수를 살펴보면 2011∼2013년 10명(사망 2명), 2014년 5명(사망 0명), 2015년 12명(사망 0명), 2016년 118명(사망 27명), 2017년 12명(사망 6명)이다.
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전체 사용자 가운데 10%가량인 30만∼50만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현재 드러난 피해자는 일부분이며 피해자를 더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가습기 살균제 전국 피해자는 5천9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2%인 1천292명이 숨졌고 4천663명(78%)이 생존해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