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전쟁기념관은 오는 18일 우리 군의 해외파병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파병실'을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거친 해외파병실은 우리 군의 첫 해외파병인 베트남전 참전부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이르는 해외파병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파병의 길', '베트남 파병', '분쟁국가 파병' 등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해외파병의 역사를 담은 영상에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을 곁들여 외국인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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