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3월 5일까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조원 규모의 설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대출은 3조원, 만기 연장은 5조원이다.
원자재 대금 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은 금리를 0.3%포인트(p) 내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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