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임팩트 웅재 '아육대' 녹화하다 병원행

입력 2018-01-16 10:37   수정 2018-01-16 11:04

트와이스 사나·임팩트 웅재 '아육대' 녹화하다 병원행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22·湊崎 紗夏)가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촬영하다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나는 전날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아육대' 촬영을 하던 중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JYP 관계자는 "입원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았다"며 "휴식을 취한 뒤 무리가 없다면 향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트와이스 쇼케이스 라이브 투어 2018-캔디 팝'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보이그룹 임팩트의 웅재(20·본명 나웅재)도 같은 날 '아육대'를 촬영하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원래 어깨가 좋지 않아 치료 중이었는데, 에어로빅 경기를 마친 뒤 아파서 병원에 간 것"이라며 "다친 곳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육대'는 늘 크고 작은 부상으로 논란이 됐다. 팬들 사이에서 '아육대 폐지' 서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해 '아육대'에는 EXO,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며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진행을 맡는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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