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0FDD9147000035B82_P2.jpeg' id='PCM20180116003650887' title=''평창 실무회담' 단장 전종수와 대표 원길우' caption='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16일 "남북은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내일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면서 "북측은 전종수를 단장으로, 원길우, 김강국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 명단을 통지해 왔다"고 밝혔다.
전종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원길우는 체육성 부상이다. 김강국은 정확한 소속이 즉각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은 직함을 넣지 않고 이름만 통지해왔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우리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 명단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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