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경기 안양시청이 경관 조명으로 단장돼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양시는 최근 시청 본관 앞 원형광장을 LED를 이용한 대형 트리, 장미정원 등으로 꾸며 밤이면 아름다운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시는 원형광장에서 콘서트, 돗자리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시민 정석희(27.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씨는 "밤에 시청 앞을 지나다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를 하고 있다"며 "다른 관공서에도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복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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