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임찬규 등 억대 진입…LG, 2018 연봉협상 완료

입력 2018-01-17 11:20  

양석환·임찬규 등 억대 진입…LG, 2018 연봉협상 완료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18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17일 발표했다.
고과 1위 포수 유강남이 지난해(1억원)보다 8천500만원 오른 1억8천5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주요 선수 중에서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인상률에서는 내야수 김재율이 최고였다. 김재율은 지난해(2천900만원)보다 134.5% 오른 6천8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양석환은 7천만원 인상된 1억6천만원, 투수 임찬규는 5천만원 오른 1억1천500만원, 외야수 이형종은 4천500만원 인상된 1억500만원에 계약하여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 2018년 LG트윈스 주요선수 연봉 계약 현황 (단위: 천원)

┌───────┬───────┬───────┬──────┬──────┐
│선수명│'17년 │'18년 │ 증감액 │ 인상률 │
├───────┼───────┼───────┼──────┼──────┤
│류제국│ 350,000│ 290,000│ -60,000│ -17.1% │
├───────┼───────┼───────┼──────┼──────┤
│오지환│ 350,000│ 290,000│ -60,000│ -17.1% │
├───────┼───────┼───────┼──────┼──────┤
│진해수│ 110,000│ 190,000│ 80,000│ 72.7%│
├───────┼───────┼───────┼──────┼──────┤
│유강남│ 100,000│ 185,000│ 85,000│ 85.0%│
├───────┼───────┼───────┼──────┼──────┤
│양석환│90,000│ 160,000│ 70,000│ 77.8%│
├───────┼───────┼───────┼──────┼──────┤
│임정우│ 220,000│ 140,000│ -80,000│ -36.4% │
├───────┼───────┼───────┼──────┼──────┤
│임찬규│65,000│ 115,000│ 50,000│ 76.9%│
├───────┼───────┼───────┼──────┼──────┤
│채은성│ 160,000│ 110,000│ -50,000│ -31.3% │
├───────┼───────┼───────┼──────┼──────┤
│신정락│75,000│ 105,000│ 30,000│ 40.0%│
├───────┼───────┼───────┼──────┼──────┤
│이형종│60,000│ 105,000│ 45,000│ 75.0%│
├───────┼───────┼───────┼──────┼──────┤
│정찬헌│45,000│95,000│ 50,000│ 111.1% │
├───────┼───────┼───────┼──────┼──────┤
│김지용│ 100,000│90,000│ -10,000│ -10.0% │
├───────┼───────┼───────┼──────┼──────┤
│안익훈│50,000│90,000│ 40,000│ 80.0%│
├───────┼───────┼───────┼──────┼──────┤
│이천웅│93,000│80,000│ -13,000│ -14.0% │
├───────┼───────┼───────┼──────┼──────┤
│김대현│30,000│70,000│ 40,000│ 133.3% │
├───────┼───────┼───────┼──────┼──────┤
│김재율│29,000│68,000│ 39,000│ 134.5% │
├───────┼───────┼───────┼──────┼──────┤
│강승호│35,000│66,000│ 31,000│ 88.6%│
├───────┼───────┼───────┼──────┼──────┤
│윤지웅│95,000│58,000│ -37,000│ -38.9% │
├───────┼───────┼───────┼──────┼──────┤
│고우석│27,000│40,000│ 13,000│ 48.1%│
└───────┴───────┴───────┴──────┴──────┘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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