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전 9시 29분께 전남 영광군 군남면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 김모(66), 주모(60)씨 등 작업자 2명이 무너진 철근 더미에 깔렸다.
김씨 등은 사고 약 1시간 뒤 119대원들에 의해 잇따라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각 기초를 이루는 철근을 조립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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