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동일 생활권인 충남 천안과 아산시민 교류의 구심점이 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시 불당동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건립 중인 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9천457㎡ 규모로, 253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3월 완공되는 이 센터는 시운전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한다.
지하 1층에는 상생협력센터·평생학습실·근린생활시설이, 지상 1층에는 열람실과 자료실을 갖춘 도서관이, 지상 2∼4층에는 교통정보 수집과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통합운영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아산시 관계자는 "상생협력센터는 천안과 아산시민의 생활불편·민원 등을 공동 해결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화합과 유대의 구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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