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농정협치' 농업회의소 내년까지 설립

입력 2018-01-18 15:08  

익산시 '민관 농정협치' 농업회의소 내년까지 설립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농업인 지위향상과 농업 발전을 이끌 민관 협의기구가 생긴다.



익산시는 18일 민관 농정거버넌스(협치기구)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시 희망농정위원회, 학계, 15개 농협, 16개 농업인단체 대표 등 민관학계 전문가 52명으로 꾸렸다.
추진단은 내년 3월 농업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제반 준비, 안건 의결, 선진사례 벤치마킹, 추진방향 결정 등을 맡는다.
농업회의소는 농업과 농민을 대표하는 자치기구로 농정 참여, 지속가능한 농업행정 시스템 구축, 농업 분야 이해관계 조정, 정책 수립 및 추진, 농업관련 연구 교육 훈련 등을 맡게 된다.
김철모 추진단장은 "민관 농정거버넌스는 농업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추진단위원들과 협심해 성공적인 농업회의소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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