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하림은 18일 김홍국 회장이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78년 전북 익산시 황등농장에서 시작해 축산분야 계열화 시스템을 도입해 양계업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경제산업 부문 수상자가 됐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로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뽑혔다.
최 선수는 1970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미국프로골프(PGA) 주최의 AT&T 내셔널대회를 비롯해 35차례 우승을 일구고 최경주재단을 통해 국내외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골프 문화 양성 사업 등을 펼쳤다.
호남미래포럼의 호남인상은 국내외에서 나라 발전을 이끌고 명예를 높이는 공적을 기록한 호남지역에서 출생·성장·거주한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