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19일 위메이드[112040]의 신작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7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올렸다.
오동환 연구원은 "위메이드와 계약한 중국 모바일게임 업체 시광과기가 개발 중인 모바일 라이선스 게임 '최전기'가 중국에서 1월 출시되며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인 HTML5 게임 3종도 2분기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위메이드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 역시 넷마블게임즈[251270]의 퍼블리싱으로 2분기 출시돼 모바일게임 매출을 반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대작 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연이은 흥행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재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자회사 '전기아이피' 투자 체결 가능성이 상승할 것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29.8%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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