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사무엘(16)이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내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무엘은 오는 2월 7일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 포니캐년과 손잡고 데뷔 싱글 '식스틴'(Sixteen)을 발표한다.
포니캐년은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식스틴'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프로모션에 나섰다.
사무엘은 조만간 일본 공식 팬클럽 '가넷 재팬'(GARNET JAPAN)을 창단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앨범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무엘은 지난해 8월 첫 싱글 '식스틴'(Sixtee), 같은 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는 재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싱글 '겨울밤'을 내고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해외에서도 인기인 그는 홍콩에서 열린 '2017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에서 '연간 최다 검색 한국 신인 가수상'을 받았다. 팬들은 지난 17일 사무엘의 생일을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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