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인천항 작년 교역액 25.2% 증가

입력 2018-01-19 14:16  

인천공항·인천항 작년 교역액 25.2% 증가
사드 갈등에도 대중국 수출 46%·수입 32%↑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지난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수출입 규모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교역액은 총 1천950억 달러로, 2016년보다 25.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수입 1천346억 달러, 수출 604억 달러로 742억 달러 적자다.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15% 늘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규모는 각각 1천78억 달러, 872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 규모에서 10.2%, 8.3%를 차지했다.
최대 교역국 중국과는 지난해 수출 75억 달러(46.5%↑), 수입 159억 달러(32.1%↑)로 교역액이 전년 대비 36.4% 늘어나는 등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따른 갈등 속에도 무역 규모는 대폭 확대됐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