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위인 10명의 생애와 업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아세안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이해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지난달 '위대한 지도자를 통한 아세안의 이해'를 함께 펴낸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와 부산외국어대 동남아지역원(원장 박장식)은 지난해 12월 20일 서울에 이어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아세안문화원 2층 세미나실에서 '위대한 지도자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에는 베트남의 호찌민, 싱가포르 리콴유, 필리핀 호세 리잘,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미얀마 아웅 산, 캄보디아 시아누크, 태국 쭐랄롱꼰, 말레이시아 압둘 라만, 라오스 아누옹, 브루나이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의 일대기와 평가가 담겼다.
부산외대의 박광우·안종량·박장식·김동엽·이미지·배양수 교수, 창원대 정연식 교수, 목포대 홍석준 교수, 고려대 신재혁 교수, 김영선 한-아세안 사무총장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한-아세안센터와 부산외대 동남아지역원이 책자를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한-아세안센터 웹페이지(aseankorea.org)에서도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 김영선 사무총장, 박장식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필자들의 책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아세안문화원 웹페이지(ac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1-775-2033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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