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 출신 AI전문가 래리 헥 영입

입력 2018-01-19 18:51   수정 2018-01-19 19:24

삼성전자, MS 출신 AI전문가 래리 헥 영입
<YNAPHOTO path='C0A8CA3D00000161DF1182700000BDD_P2.jpeg' id='PCM20180119003818887' title='삼성전자, 래리 헥 박사' caption='삼성전자 [연합뉴스DB], 래리 헥 박사 [위키피디어 제공]' />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타나' 개발 등에 관여한 머신러닝 전문가 래리 헥(55) 박사를 영입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최근 헥 박사를 영입해 AI(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R&D)을 맡겼다.
헥 박사는 SRA에서 SVP(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 직급으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VP는 국내로 치면 전무급에 해당한다.
헥 박사는 머신 러닝과 이를 활용한 자연어(음성·문자 언어) 처리 분야의 전문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 근무하던 시절에 디지털 개인비서 기술에 대한 장기 비전을 수립했는데 이는 MS의 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티나로 현실화됐다.
1998∼2005년에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누안스 커뮤니케이션즈'의 R&D 부사장으로 근무했는데 이 회사는 애플의 '시리' 개발 과정에서 협업하기도 했다.
헥 박사는 야후와 구글 등에서도 일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