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커스텐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22일 유럽연합(EU)을 방문한다고 EU 측이 19일 전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이민· 내무담당 집행위원과 베라 주로바 법무·소비자·성 평등 담당 집행위원, 줄리언 킹 안보담당 집행위원이 오는 22일 브뤼셀 EU본부에서 닐슨 미 국토안보부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비자 상호주의와 개인정보 보호뿐만 아니라 안보문제에 대한 EU와 미국 간 협력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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