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은 고교생 대상 과학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서 입상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유럽 과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탐방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은상 이상을 받은 5개 팀 10명과 수상자 모임의 회장·부회장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먼저 독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 독일 연구개발(R&D) 센터를 지난 15일 방문한 데 이어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유명한 독일 프라이부르크도 둘러봤다.
스위스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과 세계최대 입자물리가속기 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기초과학 기관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를 찾았다.
올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는 오는 3월부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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