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최저임금 인상 후속입법, 2월 국회 통과에 최선"

입력 2018-01-22 09:49  

김태년 "최저임금 인상 후속입법, 2월 국회 통과에 최선"
한반도기 공동입장 비판 홍준표·안철수에 "청맹과니 아닌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2일 최저임금 인상 후속 대책과 관련, "상가임대차 계약갱신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안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특별법 등 필요한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주 목요일 당정 협의에서 최저임금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전국 248개 지역위원회가 최저임금 홍보센터가 되어 주민들을 만날 것이고,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담은 정책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지역위에 배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소득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노동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 인상은 모두 함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높은 임대료, 대기업과 프렌차이즈 본사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한반도기 공동입장과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야당이 비판하는 데 대해선 "북한의 참가는 평화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해 아주 좋은 일"이라며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 거기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까지 가세해 인공기 입장은 안된다느니 하시는데, 눈은 뜨고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청맹과니가 아닌가 싶다"고 비난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