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32·본명 권보아)가 31일 싱글 '내가 돌아'(NEGA DOLA)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 첫 미니앨범을 낸다고 22일 밝혔다.
'내가 돌아'는 라틴풍의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집착이 심한 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담았다.
아울러 보아는 이날 오전 11시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를 네이버 V라이브와 네이버TV에 공개한다.
보아의 공식 팬클럽 '점핑보아' 1기 출신의 샤이니 키(27·본명 김기범)가 관찰자로 등장해 보아의 새 앨범 준비과정부터 인생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으로, 오락 전문 채널 XtvN에서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보아는 컴백에 앞서 활발하게 음악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 16일에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원작자인 미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 듀엣한 음원을 전 세계에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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