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오만을 물리쳤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1차전에서 오만을 29-27로 물리쳤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이후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거뒀다.
전반에 1골 차로 뒤진 우리나라는 정의경(두산)이 8골을 넣었고 엄효원(인천도시공사)과 윤시열(다이도스틸)이 나란히 6골씩 터뜨렸다.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이란과 결선리그 2차전을 치른다.
◇ 22일 전적
▲ 결선리그
한국(1승) 29(12-13 17-14)27 오만(1패)
사우디아라비아(1승) 26-23 이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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