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7번째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인기 록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이 오는 4월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27번째 주인공으로 원리퍼블릭을 선정, 4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원리퍼블릭은 브릿팝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풍성한 사운드로 국내외에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대표곡 '어폴로자이즈'(Apologize), '시크릿'(Secrets), '굿 라이프'(Good Life),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4집 수록곡 '웨어에버 아이 고'(Wherever I go)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다.
현대카드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원리퍼블릭의 첫 내한공연으로 올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며 "원리퍼블릭의 음악을 오롯이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30일 정오부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되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일반 고객은 하루 뒤엔 31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9만9천∼14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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