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양평·광주 등에 조성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경기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 등에 조성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7천70구획을 분양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친환경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규모에는 제한이 없다. 분양받은 농장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 등에 한 구획당 5평 규모로 친환경농장을 조성해 2000년부터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농장별 분양 규모는 ▲ 남양주 1천200구획 ▲ 양평 2천100구획 ▲ 광주 3천구획 ▲ 고양 770구획이다.
서울시는 1구획당 농장임차료 6만원(고양시 10만원) 중 3만원을 지원한다.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농장임차료는 1구획당 3만∼7만원이다.
서울시는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 모종과 유기질비료, 영농교재를 무료로 준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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