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힐링 코드'로 호평받았던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이 다음 달 시즌2로 돌아온다.
JTBC는 "제주의 겨울을 담은 '효리네 민박2'가 다음 달 4일 첫 방송한다"며 "지난 시즌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머무는 제주의 봄과 여름을 담아냈는데 이번에는 겨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할 계획"이라고 23일 소개했다.
JTBC는 또 '효리네 민박'의 새로운 직원으로 소녀시대의 윤아가 합류한다고 밝히며 "더욱 활기차고 친근한 민박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한 시즌2 로고 이미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실제 집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마당에는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몽골식 이동 가옥 '게르'가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효리네 민박2'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이 시간대 있던 '이방인'은 자리를 옮겨 2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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