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3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날 국내 다른 항만공사 사장들과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을 만나 기부협약을 맺었다.
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항만업계가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항만공사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세관-인하대 물류·FTA 인재육성 맞손
(인천=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 구직자·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물류·FTA(자유무역협정)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청년 구직자 대상 과목은 취업 후 실무적용에 필요한 글로벌 물류·수출입통관·원산지 결정 등 FTA 과목이고 재직자 대상 과목은 공항 면세물류 실무, 수출입·FTA 통관 실무, FTA 원산지 인증 실무, 수출입 계약서류작성 실무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inha.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2-860-924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해양항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해양·항만 발전계획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전문기관 용역비를 확보해 인천항 중점추진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해양수산부의 인천항 종합발전계획에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반영해주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