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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 중국 2018년 1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광시좡족자치구 난닝 시내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아름답고 마법 같은 땅이 있다. 이곳은 수십 년 만에 화교의 고장에서 국가 수준의 경제 및 기술 개발지구로 멋지게 변신했다. 독특한 지역적 위치의 이점과 진보적인 개발 개념을 갖춘 이 지역은 광시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지구 중 하나다.
2004년에 설립된 광시 ASEAN 경제기술개발지구는 2013년 3월에 국가 수준의 경제기술개발지구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국가 산업 주기 변혁 시범지구로 승인받았다. 농업 경제 중심의 화교 농지로 소박하게 출발한 이 지역은 재포지셔닝을 통해 지속해소 새롭게 거듭났으며, 오늘날 일과 삶 모두에 진정으로 적합한 도시로 변신했다.
최근 광시 ASEAN 경제기술개발지구의 산업 구조는 “산업 전반에 걸친 도시 홍보, 도시 전반에 걸친 산업 확장, 도시와 산업 간 통합”이라는 개발 원칙을 따르고, 산업 클러스터화 노력을 지속해서 가속화 하며, 식품 가공, 생물의학 및 기계류 제조라는 3가지 핵심 산업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버드와이저, Shuanghui Group, Uni-President 및 그 외 10개가 넘는 주요 기업이 이곳에서 점진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업스트림은 물론 다운스트림에서도 산업 사슬이 확장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 개발지구는 “농업 실리콘 밸리”를 만들기 위해 광시좡족자치구 농업부와 손을 잡았다. 농업 실리콘 밸리는 이미 광시 양잠 주요 시설 등 19개 현대 농업 모델 프로젝트를 촉진했다. 이 개발지구는 또한 고요한 천연 생태 자원을 이용해 여가 관광사업과 노인 돌봄 산업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서비스 구조를 힘차게 촉진하고 있다. 그 예로 광시 사회 노인 돌봄 산업 시범기지인 Taihe - Pure Land 지역사회를 들 수 있다. Taihe - Pure Land는 총 투자액이 100억 위안이 넘는 프로젝트로, 이미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 일정대로 진행 중인 난닝 교육 산업단지와 광시 직업기술 공동실천기지는 광시 ASEAN 경제기술개발지구의 도시 개발 전략, 개발 방향 및 산업 배치에 원활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도시와 산업 간 통합을 촉진할 전망이다.
광시 ASEAN 경제기술개발지구는 풍경과 정원이 푸르고, 기업가의 꿈이 실현되는 상업, 주거 및 산업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산업 개발”과 “생태 건설” 요건 간에 균형을 맞추고, 이 둘을 모두 달성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광시 ASEAN 경제기술개발지구(Guangxi ASEAN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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