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설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저리로 빌려준다.
업체당 최고 2억원이며 일선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0%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평가 기준에 미달한 소기업(상시 종업원 10인 미만)도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2월 14일까지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063-711-2022)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종업원 상여금 지급,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중소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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