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육공무직 338명 채용…원서에 성별 기재 폐지

입력 2018-01-24 11:30  

서울교육청 교육공무직 338명 채용…원서에 성별 기재 폐지
25∼26일 원서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급식조리원 163명을 비롯해 14개 직종 338명(장애인 39명)이다.
이번에 채용될 교육공무직원은 3개월 수습기간과 평가를 거친 뒤 만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채용부터 원서에 성별을 적지 않도록 해 채용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학력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응시원서 기재사항에서 빠졌다.
교육청은 교육공무직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맞춰 2016년부터 매년 3월과 9월에 상·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공무직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된다.

jylee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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