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사회지도층 재능기부(차세대 리더 육성)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3천명을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지도층 재능기부 멘토링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나 고위공직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멘토가 돼 대학생과 지식·경험을 나누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8년간 2천200여명의 멘토와 1만8천명가량의 대학생 멘티가 참여했다.
올해는 378명의 사회지도층 멘토가 대학생들과 만난다.
재단은 지역별 9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지역 멘토를 늘리고, 저소득층의 대학생 참여 비율을 50%(전년 42.2%)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한민국 국적 학생은 누구나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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