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오는 5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입상자들이 한국서 갈라 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은 오는 7월 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갈라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차이콥스키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잘 알려졌다.
이번 갈라 공연은 오는 5월 결정될 이 콩쿠르 성악 부문 입상자 4명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소프라노 홍혜란이 함께한다.
홍혜란은 지난 2011년 동양인 최초로 이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연으로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하게 됐다.
연주는 코리안심포니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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