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상돈 의원과 달성보 등 둘러봐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1월 합천창녕보 수문을 연 뒤 낙동강 생태계가 되살아났다고 24일 밝혔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수위가 4대강 사업 전과 비슷하게 낮아져 철새, 수달과 같은 동물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낙동강 지천에 재자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4대강 사업으로 호수처럼 변한 달성보 인근 박석진교 주변은 모래톱이 드러나 과거 낙동강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인근 지천도 제모습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날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과 합천창녕보, 달성보 등 현장을 둘러보고 오는 25일 상주보, 낙단보를 찾아 생태계를 확인한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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