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년물과 3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0bp(1bp=0.01%p) 떨어진 연 2.644%로 장을 마쳤다.
30년물도 1.7bp 하락 마감했고, 20년물과 50년물, 5년물은 각각 2.1bp, 2.0bp, 0.2bp 내렸다.
반면에 3년물은 연 2.197%로 0.5bp 올랐고, 1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전날 일본은행(BOJ) 회의 이후 긴축 우려가 완화하고 간밤 미국 국채 금리도 내리면서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2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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