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삼성물산 '날림먼지 저감 우수업체' 지정

입력 2018-01-25 06:00  

두산건설·삼성물산 '날림먼지 저감 우수업체' 지정



(세종=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는 두산건설과 삼성물산을 날림(비산)먼지 자발적 협약 이행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공사장 인근 도로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기중기에 안개형 분무시설을 설치하는 등 살수 작업으로 날림먼지 발생을 낮췄다. 삼성물산은 광역 살포기 등 농촌의 유휴장비를 활용해 공사장의 살수 범위를 넓혔다.
자외선(UV) 방지 코팅을 적용한 방진 덮개를 사용해 햇빛에 의한 덮개 부식을 방지하는 등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건설사는 이날 서울 동작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환경부-건설사 자발적 협약 이행 1차연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앞서 환경부는 2016년 11월 이들 우수 사업장 2곳과 계룡건설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9개 대형건설사와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지난해 인근 도로 청소·풍속계 운영·먼지 억제제 살포 등 자발적으로 날림먼지를 저감해왔다. 건설 공사장은 2016년 기준 전국의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가운데 84%(3만5천928곳)를 차지한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