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24일 오후 7시51분 일본 혼슈(本州) 북부의 아오모리(靑森)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6.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으로 인해 아오모리현과 홋카이도(北海道), 이와테(岩手)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미야기(宮城)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발생했고 아키타(秋田)현, 야마가타(山形)현, 후쿠시마(福島)현, 이바라키(茨城)현에서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된 곳이 있었다.
진원의 깊이는 30㎞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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