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전국운수노동조합원 200여 명과 이래오토모티브 노동조합 조합원 100여 명 등 300여 명은 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입당식에는 두 조합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운수노동조합은 조합원이 총 900여 명, 이래오토모티브 노동조합은 조합원이 총 1천 명 가량 된다.
권오준 전국운수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해진다. 대기업과 적폐 권력 9년은 가난한 노동자를 끊임없이 양산했으며 이제 그 고리를 끊고 과감한 결단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입당식과 함께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노동위원회 출범식이 함께 열렸다.
시당 관계자는 "노동자 권익을 되찾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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