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울타리 쓰러지며 고압선 끊어…부산 120가구 정전

입력 2018-01-25 08:06   수정 2018-01-25 08:24

공사장 울타리 쓰러지며 고압선 끊어…부산 120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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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5일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안전펜스와 철근이 넘어지면서 인근 고압선을 끊었다.
이 사고로 주변 12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주민들이 한파 속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의 한 관계자는 "공사장 정리가 선행돼야 복구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전력 복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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