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가 세계 최초로 스크린에 지문감지기가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와 가젯 360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보는 미국 센서 업체 시냅틱스(Synaptics)와 협력해 스크린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한 'X20 플러스 UD'를 개발했다.
X20 플러스 UD는 18대 9비율인 6.43인치의 2160x1080 화소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에 12MP(메가픽셀) 카메라, 퀄컴의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 3천905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스마트폰은 중국에서 3천598위안(약 60만 원)에 판매된다.
금색 테두리에 검은색 사양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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