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늘도 최강한파…곡성 -13.1도

입력 2018-01-26 05:50   수정 2018-01-26 06:01

광주·전남 오늘도 최강한파…곡성 -13.1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광주와 전남에서 오늘도 맹위를 떨치겠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순천·장흥·강진·해남·영암·함평·영광 등 전남 14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지난 23일 밤부터 유지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3.1도, 구례 영하 12.6도, 영광 영하 12.5도, 담양 영하 11.3도, 보성 영하 10.8도, 광주 영하 10.1도 등이다.
전남 서해안지역에는 새벽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적설량은 현재 무안 해제 3.5㎝, 함평 3.4㎝, 영광 3.0㎝, 목포 2.8㎝, 신안 2.2㎝ 등을 기록 중이다.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구례·여수·광양·순천 등 4개 지역에서 전날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거문도·초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남해서부동쪽먼바다·남해서부서쪽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서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지속하고 있다"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가축 동사, 작물 냉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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