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토지 2만㎡ 매입…나무 기르는 '수묘장' 조성

입력 2018-01-26 11:38  

김포시 토지 2만㎡ 매입…나무 기르는 '수묘장' 조성



(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일종의 나무 목장인 '수묘장(樹苗場)' 면적을 넓힌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시 개발로 인해 관리해야 할 도시림이 늘자 수묘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15억원을 들여 대곶면 쇄암리 임야 2만1천568㎡를 매입했다.
수묘장은 가로수·화단·공원 등 도시림에 있는 수목이 죽었을 때 이를 보충할 나무를 심어 기르거나 도시 개발로 버려진 수목을 임시로 심어 가꾸는 공간이다.
해당 부지 인근에 있던 기존 수묘장에는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계측량과 펜스 설치를 마쳤다.
또 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배수로를 보강하고 잡목제거,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 작업을 끝냈다.
김포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도시림을 조성해 녹색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 조성한 수묘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나무를 기르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가꾸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