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원도인재개발원은 상대적으로 사회 진출 준비가 어려운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대비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2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시·군청 교육훈련담당부서(총무과, 자치행정과)에서 담당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5주간 도인재개발원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급 행정직 공무원 시험대비 교과목 학습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사업 55억 투자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는 올해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10개 사업에 55억원을 지원한다.
축산농가의 퇴액비화 시설 확충을 위해 27개소에 23억원을 지원하고 7억5천만원을 들여 다목적으로 활용할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처리장비 25대를 공급한다.
고품질 액비 생산과 관리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보유 부숙도 판정기(5대) 교체와 휴대용가스측정기(18대) 구매비 2억원을 지원한다.
액비살포비용 8억원을 지원, 4천50㏊ 면적의 농경지에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주요 동선에 있는 9개 시·군에 악취저감제와 수분조절재를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국가별 수출 유망상품 발굴…평창올림픽 계기 수출 20억 달성
(춘천=연합뉴스)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수출 20억 달러 달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가별 수출 유망상품 발굴, 전략상품 선정과 현장 중심형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수출기업 5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상품 안테나숍 운영으로 외국 유력바이어 초청 및 수출 유망상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외본부 기능 확대를 위한 현지전문 인력 채용과 국외본부 추가설치 검토, 자매결연·우호 교류 지역을 교두보로 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다.
정보통신, 데이터 등 전문인력 기반의 지식서비스산업, 전기자동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외자 유치 3억4천만 달러, 국내 기업 투자 4천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동계올림픽·설 연휴 기간 깨끗한 강원도 만든다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지원과 설 명절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깨끗한 강원도 만들기'에 나선다.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29일부터 2월 7일까지 '대청소 주간'을 설정해 도민이 함께하는 '내 집 앞부터 쓰레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공터, 나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기로 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및 설 연휴 기간(2월 8∼25일) 강릉, 평창 정선 지역에 특별 청소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시·군별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백화점, 대형상점 등 명절 대목을 겨냥한 과대포장 상품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