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37명이 숨지고 143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최초 화재 신고 후 완전 진화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3시간에 채 못 미쳤다.
그러나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낼 정도로 인명피해가 컸다.
다음은 밀양소방서가 밝힌 신고부터 완진까지 세종병원 화재 시간대별 상황.
▲ 07:32 세종병원 화재 신고 최초 접수
▲ 07:35 밀양가곡119안전센터 구조대 도착
▲ 07:37 대응 1단계 발령(밀양소방서 인력·장비 전부 출동)
▲ 07:42 대응 2단계 발령(관할 소방서 인력·장비 지원) 및 중앙119구조대 출동요청
▲ 07:45 창원소방본부 출동요청
▲ 08:13 부산소방본부 출동요청
▲ 08:20 경남소방본부장 도착·지휘
▲ 08:18 전층 인명 검색 1차 완료
▲ 09:29 화재 초진
▲ 10:26 화재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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