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미국 배우 토마스 맥도넬(32)이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 출연한다.
'서울메이트' 출연진 중 한 명인 개그맨 김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마스 맥도넬의 품에 안긴 사진을 올리고 "드디어 만났다!! 토마쑥(토마스+숙) 한국방문기념 #서울메이트"라고 썼다. 토마스 맥도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사진을 올리고 "토마쑥"이라고 적었다.
'서울메이트' 측은 "토마스 맥도넬이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메이트'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방송은 기존 녹화분이 많아 3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화 '다크 섀도우', '라이프 애프터 베스'와 드라마 '원헌드레드 시리즈' 등에 출연한 토마스 맥도넬은 평소 SNS에 남다른 '한글 사랑'을 표현하며 국내에도 알려졌다. 그는 지난 24일에는 한글 손글씨로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라로 이끌어 주세요"라고 적힌 사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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