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오수진 기자 = 위성 및 기타 방송업체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54억원으로 전년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858억원으로 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3억원으로 16.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천70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20% 각각 증가했다.
작년 4분기 현재 방송가입자는 436만명으로 전년 대비 4천명 늘었다.
특히 초고화질(UHD)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10만명 증가한 85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9%를 차지했다.
KT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는 가입자 외형 성장과 더불어 주문형비디오(VOD)와 커머스 사업 등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OTT서비스 텔레비, 인터넷 등 신규 가입자 순증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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