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후 사흘간 여주→신갈 버스전용차로 평일 운용

입력 2018-01-30 10:40  

[올림픽] 폐막후 사흘간 여주→신갈 버스전용차로 평일 운용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주말과 공휴일에만 시행되는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JC)→신갈JC 버스전용차로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폐막 후 사흘간 평일에도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경찰청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종료 후 외국 선수단 등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도를 임시로 변경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창올림픽 폐막(2월25일) 직후인 2월26∼28일, 패럴림픽 폐막(3월18일) 후인 3월19∼21일에도 인천방향 여주JC→신갈JC 41.4㎞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뿐 아니라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단 등 관계자 차량도 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제외한 일반 차량의 전용차로 통행은 제한되며, 위반하면 승합차 7만원·승용차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현재 해당 구간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오후 9시, 설·추석 연휴 및 연휴 전날 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에만 버스전용차로가 운용된다.
이밖에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나들목(IC)→강릉분기점(JC) 약 19.8㎞ 구간, 국도 6호선·지방도 456호선 태기사거리∼대관령IC 39.6㎞ 구간 등 전체 59.4㎞ 구간 1차로에 올림픽 전용차로가 설정된다.
pul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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