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018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다음 달 10∼11일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국제산악연맹과 한국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등이 주관하는 대회다.
세계 랭킹 1∼8위까지 최정상급 선수와 한국을 대표한 박희용·신윤선·송한나래 등 20여개국 100여명이 기량을 겨룬다.
청송군은 동계올림픽 기간에 여는 올해 대회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3∼4일 같은 장소에서 여는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200여명이 난이도 및 속도경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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